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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아길레온, K리그 반장선거 3선 성공…비결은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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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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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3선에 성공한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아길레온의 당선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아프리카TV(축구중립1 채널)를 통해 생중계된 '크라운키커와 함께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결과,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3선에 성공했다.

아길레온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사전 투표를 통해 확보한 3만 2507표에,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문자 투표에서 3998표를 얻어 총 3만 6505표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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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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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울산 현대 축구단의 마스코트 미타였다. 미타는 사전 투표에서는 아길레온보다 앞선 3만 3276표를 얻었으나 당일 문자 투표에서 2972표에 그쳐 최종 득표 3만 6248표로 부반장에 머물렀다.

아길레온은 정보 이용료가 발생하는 유료 문자 투표임에도 압도적인 당일 문자 투표수를 기록했다. 특히 당일 문자 투표에 참여한 1만 2347명 중 30%에 가까운 인원이 아길레온에게 표를 던져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임영웅의 인기가 아길레온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원 삼성의 팬으로 추정되는 이가 K리그 반장선거에서 아길레온에게 투표한 내역을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임영웅의 광주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겠다는 글을 올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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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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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임영웅을 어떻게 이기냐", "이 정도면 선거법 위반", "와 이건 정말 세다", "임영웅은 못 이기지"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길레온은 K리그 반장선거 3선에 성공한 뒤 "내 일생 K리그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팬과 구단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마스코트를 활용한 굿즈 활성화 등 K리그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진행된 이벤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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