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2회차 참가 가족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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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차를 맞이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2015년부터 약 5,200명이 넘는 가족이 참가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총 1,000명 모집 예정)을 대상으로 강원권, 전라권, 충청권, 경기권에서 총 5회 개최한다.
1회차 캠프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총 62가족이 참여했다. 이어서 2회차 캠프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캠프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 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음악 콘서트 등에 지휘자로 참여한 플래직 진솔 대표가 '게임이 인생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교육한다.
이어서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은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진행되며,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한 상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2회차 캠프가 개최되는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VR과 AR을 통해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태권도원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도 이용할 수 있다.
캠프 참가자 대상 사회공헌활동도 한다. 작아진 옷,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을 기부하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된다.
캠프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6월 8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가족은 신청시 작성한 동기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9일부터 개별 안내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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