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尹, 국힘·대통령실·장관 전원 5·18 기념식 참석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변인실 "윤 대통령, 일정 없으면 가급적 참석하라고 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을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 새로 임명된 장관들 모두에게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지난 2월 6일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5·18민주묘지에서 희생자를 위한 참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오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16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윤 대통령이) 일정이 없는 분들은 가급적 참석하라고 했다”며 “지시사항이라기 보다는 정무수석 등과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가운데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시민사회수석·정무수석·경제수석 등 참모 6명,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현재까지 임명된 장관 14명이 전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동석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통해 당 의원 전원에게도 기념식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