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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12개, 115골, 7년의 마법"'...'토트넘 이적설' 디발라, 유벤투스 작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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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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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디발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유벤투스와의 작별을 고했다. 그는 "작별인사를 할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어렵다. 많은 시간과 감정이 함께 어우러졌다.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줄 알았지만 운명은 우리는 서로 다른 길로 이끌었다. 유벤투스가 나에게 선물한 모든 것, 모든 경기, 모든 골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며 작별사를 시작했다.

디발라는 팔레르모를 거쳐서 2015-16시즌 유벤투스에 상륙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천부적인 센스와 슈팅력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는 유벤투스 팬들에게 놀라움 그 자체였다. 첫 시즌부터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디발라는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쳐줬지만 2020-21시즌부터 아쉬운 활약이 이어졌다. 그 사이 계약 만료 기간은 다가오고 있었다. 이번 시즌도 디발라가 다소 부침을 격자 유벤투스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선수지만 결국 결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작별사에서도 유벤투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왔다. 그는 "나는 유벤투스와 함께 자랐고, 여기서 배우며 살아왔고, 꿈을 꾸었다. 12개의 트로피, 115골은 아무도 우리한테서 빼앗지 못할 7년의 마법이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줘서 감사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와 함께 해준 팬부터 모든 관계자, 감독과 선수들까지 동행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주장 완장을 달았던 건 내 인생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였다. 언젠가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유벤투스와 보낸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제 디발라와 유벤투스는 마지막 2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는 17일 라치오와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그래서 디발라는 미리 작별인사를 전한 것이다. 그는 "내일이 유벤투스와 함께할 마기막 경기가 될 것이다. 상상하기 어렵지만 우리의 마지막 인사일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유벤투스를 위해 모든 걸 다 드렸기에 미소와 함께 고개를 들고 경기를 임하겠다"며 작별사를 마무리했다.

이제 관심은 디발라의 차기 행선지다. 인터밀란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디발라와 접촉 중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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