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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사생활 논란 후 본격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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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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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호가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한다"라고 13일 밝혔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7월 8일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극 중에서 김선호는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이다. 2020년 '메모리 인 드림', 2021년 '얼음'에 이어 올해도 연극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 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후 약 7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를 촬영 중이었으나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선호는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속내를 처음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 전해주시는 마음을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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