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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T1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에이전시 CAA 스포츠의 독점 후원을 받게 됐다.
SK텔레콤 CS T1 (이하 T1)은 13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 산하의 CAA 스포츠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A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로, 영화, TV, 음악, 스포츠, 연극, 디지털 미디어, 출판, 홍보, 미디어 재무, 소비자 투자, 패션, 강연, 게임, 브랜드 라이센싱, 자선 활동 분야에서 전문성을 펼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 시카고, 마이애미, 내슈빌, 런던, 베이징, 상하이, 제네바, 뮌헨, 스톡홀름, 싱가폴, 서울 등 전 세계에 지사를 마련했다.
1975년에 설립된이래, 세계 정상급 경영진과 차별화된 협력 문화, 뛰어난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통해 개인과 조직에 전 세계에 문화를 전파하고 영감을 불러일으킬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CAA는 에이선시 사업의 선구자로, 업계 최초로 스포츠 사업을 구축했으며, 투자 은행을 설립하고 벤처 펀드를 선보이고,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AA 스포츠는 T1 프로게임단 및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독점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특히 CAA 스포츠는 T1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후원과 지지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며 이상혁 선수의 훈련 여건과 대외 상황을 고려한 외부활동 조율도 함께 담당한다.
조 마쉬 T1 대표는 "T1은 e스포츠의 글로벌 리더로서 매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업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어 이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찾고 있었다”며 “오랜 기간동안 상징적인 선수들의 커리어를 지원하고 성장시켜온 역사를 가지고 있는 CAA APAC과 굳건하고 건강한 파트너십을 오랫동안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CAA와의 협력을 통해 T1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드리안 스타이티(Adrian Staiti) CAA APAC 사장은 "팀과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따르는 헌신적인 팬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구축된 T1의 우승 전통과 자산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T1과 페이커 선수를 대표하는 에이전시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T1이 더욱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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