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따릉이 환승 늘었다…'티머니GO' 이용자 70% 급증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사진=티머니

티머니는 '티머니GO' 일일 이용자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약 7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누적회원 200만명을 달성한 티머니GO는 대중교통 중심 'MaaS(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티머니GO는 나들이 수요에 맞춰 △고속·시외버스 예매 △따릉이·씽씽 등 PM(퍼스널모빌리티) △티머니온다 택시호츨 등 다양한 이동수단별 고객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티머니 교통카드를 티머니GO에 등록하면 전누 어디서든 대중교통-씽씽 환승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승리워드란 30분 이내에 대중교통과 PM 환승이 이뤄질 경우 GO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매주 월요일 씽씽 2000원 할인쿠폰 및 5월 따릉이 이용권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티머니온다 최초 이용시 5000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티머니GO 앱에서 '참여형GO마일리지' 간단미션을 수행하면 GO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은 "나들이 수요가 폭발하며 따릉이와 씽씽을 이용할 수 있는 티머니GO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며 "대중교통을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티머니GO를 통해 스마트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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