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일야(058450)가 신규사업 차원에서 지오드사운드 주식 5756주(5.5%)를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오드사운드는 무선이어폰(TWS), 헤드폰 등 히어러블 기기와 메타버스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장치에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생성할 수 있는 초슬림·초고해상도 마그네토 스테틱(MagnetoStatic) 스피커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했다.
MST(MagnetoStatic Tech) 스피커는 진동판이 초고속 동작을 할 수 있는 구조로서, 가청 주파수 전대역에서 손실·왜곡·지연없이 깨끗한 디테일한 사운드를 실현할 수 있다. 지오드사운드는 원천 특허와 관련 특허 2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년 내에 제품을 상용화시킬 예정이다.
강정훈 일야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신규사업으로 메타버스, AR·VR 등 미래 기술에 투자해 회사 영속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오드사운드와 초고해상도 음향기기·영상기기와 관련해 전략적 사업제휴 및 독점생산을 합의했고 현재 양산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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