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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갤러리K-로드FC, 2022년 대구 대회부터 '아레스-아테네'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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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갤러리K와 로드FC는 오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로드FC 대회에 맞춰 ‘아레스-아테네’ 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구에서 3년 만에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격투기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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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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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아테네 타이틀은 대회당 오직 2명(남자선수 1명, 여자선수 1명)에게만 수여되는 시상으로서 수상자에게는 승자의 기쁨과 동시에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상징적인 트로피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직접 트로피 제작에 참여한 한성수 갤러리K 작가는 “아레스 상의 디자인은 각이 진 직선 형태를 남성적인 모습에 비유하여 두 선수가 격투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으며, 아테네 상은 여성적인 부드러운 곡선으로 대결 후 하나로 승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라고 설명하며 “스포츠에 예술적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로드fc만을 위한 트로피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로드FC와의 ‘아레스-아테네’ 상을 기획한 김정필 갤러리K 대표는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라는 메시지와 “예술이 깃든 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그려 나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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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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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ROAD FC 060은 오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시작되며 SPOTV2,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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