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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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준이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윤석열 정부에서 검토중인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53조원의 천문학적 초과세수는 국가 살림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인 만큼 예산당국의 의도성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아직 정부·여당이 공개하지 않은 추경 예산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 위한 국민의 피해를 보상할 마지막 기회"라면서 "대선 당시 대국민 약속 여야를 함께 행하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늦은 만큼 신속한 지원을 확실히 이뤄지게 하겠다"며 "민주당은 정부에 사업을 제시하고 보완하겠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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