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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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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문화축전' 개막...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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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등 5대 궁궐에서 펼쳐지는 문화 행사인 '궁중문화축전'이 개막돼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어제(10일) 저녁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전 개막제는 온라인으로만 열렸습니다.

과거 '경복궁 후원'이었던 청와대 개방과 맞물려 2015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청와대 경내에서도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집니다.

녹지원과 춘추관 앞에서는 줄타기 공연과 국악 공연이 벌어지고, 후궁 7인을 모신 사당 '칠궁'과 영빈관에서는 내금위의 무사 등용 의식을 재연한 공연과 음악회 등이 열립니다.

청와대 경내 관람과 더불어 해설사와 함께 오운정, 침류각, 수궁터 등을 둘러보는 '경복궁 후원 문화유산 탐방' 행사도 마련됩니다.

청와대 권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 5대 궁궐과 종묘 등에서 열리는 궁중문화축전은 봄, 가을 두 차례 열립니다.

올해 축전은 '나례와 연희'를 주제로, 과거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새 희망을 전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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