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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은케티아 멀티골' 아스널, 리즈에 2-1 승...UCL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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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뷰] '은케티아 멀티골' 아스널, 리즈에 2-1 승...UCL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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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리즈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스널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리즈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66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켰고, 리즈는 승점 34점으로 리그 18위로 하락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사카,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외데고르, 엘레니, 자카, 토미야스, 홀딩, 마갈량이스, 소아레스, 램스데일이 선발로 나섰다.

리즈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겔하르트, 해리슨, 제임스, 디아스, 필립스, 클리히, 피르포, 코흐, 요렌테, 에일링, 멜리에가 출전했다.

아스널이 이른 시간 웃었다. 전반 5분 은케티아가 골키퍼를 향해 가한 압박이 성공하면서 그대로 득점을 터트렸다. 은케티아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10분 압박으로 마르티넬리가 좌측에서 내준 컷백을 은케티아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에일링이 마르티넬리에게 강하게 태클했고 반칙이 선언됐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리즈는 남은 시간 동안 10명이서 싸우게 됐다.


아스널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9분 프리킥 공격에서 외데고르가 직접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 결국 전반은 아스널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아스널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0분 마르티넬리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리즈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1분 코너킥 공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요렌테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아스널이 추가 득점을 노리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사카와 마르티넬리를 빼고 페페와 스미스 로우를 넣었다. 양 팀은 추가시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국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아스널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경기결과]

아스널(2) : 은케티아(전반 5분, 전반 10분)

리즈(1) : 요렌테(후반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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