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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비 실책에 대량 실점…트리플A 재활 등판 4이닝 5실점(2자책점)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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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비 실책에 대량 실점…트리플A 재활 등판 4이닝 5실점(2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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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재활 등판에서 대량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와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5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1회부터 류현진은 실점했다. 비달 브루한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조나단 아란다를 유격수 땅볼로 막은 류현진은 조시 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랬다. 2사 2루에 르네 핀토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맞았다. 2사 1루에 포드 프록터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2회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0-1로 뒤진 3회초 대량 실점했다. 수비 실책이 류현진 발목을 잡았다. 3회초 1사에 브루한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아란다 1타점 적시 3루타가 터졌다. 로를 삼진으로 잡아 2사 주자 3루. 핀토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끌어냈는데, 3루수 조슈아 푸엔테스가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3루 주자 아란다가 득점했다. 핀토는 2루까지 갔다. 이어 프록터에게 중월 2점 홈런을 헌납하며 4실점했다.

류현진은 4회초 마일스 마스트로보니를 삼진, 짐 헤일리를 우익수 뜬공, 조나단 로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에서 토론토를 취재하는 벤 니콜슨-스미스는 류현진 등판 내용을 자신의 SNS에 정리하며, 74구를 던졌는데, 작업 부하를 고려해 토론토가 원했던 투구 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부진한 출발을 했다. 2경기에 나서 7⅓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고, 오클랜드와 경기에서도 부진했다. 부상이 류현진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토론토는 류현진 없이도 좋은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1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부진하지만, 케빈 가우스먼을 필두로 알렉 마노아, 류현진 대체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 경기력이 좋다. 베리오스와 류현진 부진에도 토론토 선발진은 9승 3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이 합류하면 토론토는 1+1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류현진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는 뜻이다. 지난해 사실상 1선발 자리를 로비 레이에게 내줬고, 올해는 베리오스와 가우스먼에게 밀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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