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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선호는 7일 밤 SNS에 하늘 사진 한 장과 함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며 사과로 운을 뗐다. 이어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특히 김선호는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이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선호는 실제 5월 8일이 생일이다. 이에 그의 생일을 앞두고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던 상황. 이에 김선호가 직접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선호는 인기작이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전 여자친구 A 씨와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렀다. 이후 A 씨는 김선호와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임을 강조하며 최초 작성했던 폭로 글을 수정했다. 그러나 이미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를 비롯해 출연을 논의 중이던 일부 작품들에서도 자진 하차한 상태였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김선호의 영향력은 계속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비슷한 시기 영화 감독 박훈정의 신작 '슬픈 열대' 촬영을 시작했다. 이에 촬영지인 태국 방콕에서의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김선호의 글 전문이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선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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