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기시다, 英 존슨과 회담…러 염두 "무력 현상변경 인정 안돼"

뉴스1
원문보기

기시다, 英 존슨과 회담…러 염두 "무력 현상변경 인정 안돼"

속보
이 대통령, 故 이해찬 애도 "민주주의·평화통일·균형발전 여정 계속될 것"

지난달 29일부터 인니·베트남·태국·伊·英까지 순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5일 (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5일 (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영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러시아를 염두에 두고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은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존슨 총리와 2시간 가까이 회담을 진행, 양국의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위한 '원활화협정(RAA)' 등 큰틀에서 합의를 이뤘다.

특히 양국 정상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 국제질서 전체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태라는 입장을 확인하면서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결속해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에 동의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두고 유럽·대서양과 인도 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이며, 무력에 의한 현상 변경은 어떠한 지역에서도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Δ북한의 핵·미사일과 납북 문제 대응 Δ후쿠시마현산 수입 규제 철폐 Δ 영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등 의제에 대한 입장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9일부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영국에서 순방의 마침표를 찍었다. 기시다 총리는 각국 정상과의 회담 이후 러시아를 겨냥해 '핵무기 위협 반대', '무력의 행사와 위협에 의한 주권·영토 침해 반대' 등 일관된 입장을 보여왔다.
yoonge@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