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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 6일부터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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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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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 올해 탄생 90주년을 맞은 백남준의 작품인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을 재가동한다.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 2001'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백남준의 유일한 야외 레이저 작품으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의 분수를 스크린 삼아 레이저 광선이 올림픽의 오륜마크와 태극의 4괘, 별들의 움직임과 흔적 등을 구현하는 작품이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국민들께서 세계적 거장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동된다. 월별 일몰 시간을 고려해 5월 오후 7시30분, 6∼7월 오후 8시, 8월 오후 7시30분, 9∼10월은 오후 7시에 맞춰 운영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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