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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UEL 결승 진출…차범근 시절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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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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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1-2022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26분 라파엘 보레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2대 1로 이겼던 프랑크푸르트는 1, 2차전 합계 3대 1로 앞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프랑크푸르트가 주요 UEFA 클럽대항전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1959-196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졌고,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뛰던 1979-1980시즌 UEFA컵(현 UEL)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후 유럽 대항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던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감독 시절 이후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정상을 노립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라이프치히(독일)를 꺾고 결승에 오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오는 19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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