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 |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민생 안정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환·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미간 통화스와프 체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그런 의미에서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의제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지난해 12월 31일 종료됐다.
성 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외교적·경제적으로 붕괴시켜 놓은 통화스와프를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바로 세워놔야 한다"며 "출범 즉시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와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긴급 외화 유동성 확보 등 금융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charg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