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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러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 받아들일 수 없어"

뉴시스 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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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러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 받아들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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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故 이해찬 애도 "민주주의·평화통일·균형발전 여정 계속될 것"
기사내용 요약
"러시아가 이번 사태 초래…전적으로 책임 있어"
"러, 고립의 길 자처…G7 등과 추가 제재 협력"
[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로마 정부 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2022.05.05.

[로마=AP/뉴시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로마 정부 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2022.05.05.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일 러시아가 일본 인사들에 무기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를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고 무고한 시민들을 대량 학살한 것은 중대한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이자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은 러시아로, 이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러시아 측에 있다"며 "그런데도 (일본인 입국 금지)를 발표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의 조치는 "대화의 창을 닫고 고립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에 대해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적절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러시아는 전날 기시다 총리와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기시 노부오 방위상,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등 일본 관료 및 의원 63명에 대해 무기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일본 정부는 전례 없는 반러 활동을 벌이며 중상모략과 직접적인 위협을 포함해 러시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언사를 허용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주도의 대러 제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러시아를 비우호국에 포함하고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등에 관한 평화조약 협상도 중단했다.

일본은 지난달 20일 러시아 외교관 등 8명을 추방했고, 이에 러시아는 일주일 만인 지난달 27일 일본 외교관 8명에 대해 출국을 맞통보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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