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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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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손예진·현빈→BTS와 같은 비행기에…"아무도 몰라봐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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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3일 방송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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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탁재훈이 미국을 다녀오며 손예진, 현빈, 방탄소년단 등과 같은 비행기에 탔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섭섭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성훈이 등장해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친선 당구대회를 열었다.

게스트 등장에 앞서 근황을 전하던 이들은 탁재훈이 최근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탁재훈의 미국행을 전하며 "갈 때는 손예진, 현빈과 같은 비행기, 한국 올 때는 BTS와 같은 비행기였는데,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너무 완벽한 스케줄(일정)이었다, 심지어 모자도 안 썼다, 날 아무도 몰라봐 한편으로 섭섭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유일하게 미국에서 날 알아본 사람이 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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