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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제시 린가드가 이탈리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제시 린가드가 이탈리아 빅클럽 AC밀란과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린가드가 계약이 끝나고 FA로 AC밀란과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밀란과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그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고 린가드도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다. 그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해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웨스트햄에서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맨유에 복귀하며 기량을 다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났다. 그는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지만, 출전시간이 단 355분에 불과하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혀도 22경기 548분 출전에 그친다.
린가드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해 다시 임대 신화를 쓰러고 했지만, 임대 이적에 실패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성장해 1군 무대에 올라온 린가드는 지난 2015/16시즌 루이 반 할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활약하며 두각을 보였다. 그는 2015/16시즌 FA컵 결승전과 2016/17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 득점했다. 그 이후로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하에서 제대로 중용 받지 못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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