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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가 교체 투입 2분 만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가 3대 2로 앞선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는데요, 2분 만에 찾아온 첫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완벽하게 잡아서 수비를 제치고 왼발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리그 5호 골입니다.
정우영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프라이부르크는 4대 3 한 골 차로 이겨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도약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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