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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피츠버그 배지환, 마이너리그서 5안타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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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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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내야수 배지환(23·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이 한 경기에서 5개의 안타를 몰아쳤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6타수 5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의 8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지환은 1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선상 2루타를 친 뒤 선취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5회엔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고, 6회엔 3루수 내야 안타, 9회엔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습니다.

배지환은 3루타를 치지 못해 사이클링 히트(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것)는 아깝게 놓쳤습니다.

배지환의 올 시즌 타율은 2할 7푼(63타수 17안타)으로 치솟았습니다.

배지환과 함께 키스톤 콤비로 나선 유격수 박효준도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딕슨 마차도는 아이오와의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쳤습니다.

(사진=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구단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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