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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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 3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작년 9월 24일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1위, ‘빌보드 글로벌 200’ 42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정한다. 방탄소년단은 두 차트에서 무려 30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밖에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1위, ‘빌보드 캐나다 AC’에서도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마이 유니버스’ 이외에도 3곡을 랭크시켰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가 44위, ‘다이너마이트’가 50위, ‘퍼미션 투 댄스’가 160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32위, '다이너마이트’가 37위, ‘퍼미션 투 댄스’가 88위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차트 줄세우기’에 나섰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34위, ‘월드 앨범’ 2위에 안착했으며, 2020년 11월 발매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0위, ‘월드 앨범’ 4위에 올랐다. 또한, 2019년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톱 앨범 세일즈’ 97위, ‘월드 앨범’ 7위를 기록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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