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박소현 비롯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해"
방송인 임성훈(왼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3년 만에 처음으로 SBS '세상의 이런 일이' 녹화에 불참했다. 사진은 임성훈이 박소현(오른쪽)과 함께 2008년 6월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 열린 '세상에 이런 일이' 500회 특집 방송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방송인 임성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년 간 단 한 번도 불참하지 않았던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도 불참할 예정이다.
26일 SBS에 따르면 임성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의 이런 일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녹화는 박소현과 이윤아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에 따르면 임성훈은 제작진에게 "건강에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박소현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임성훈의 녹화 불참을 안타까워했다. 프로그램의 상징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오늘 방송을 통해 잠깐이라도 얼굴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훈은 1974년 동양방송 '코미디 살짜기 웃어예'를 통해 데뷔한 방송인이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1998년 5월 첫 회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동안 외모와 꾸준한 몸관리를 통해 롱런하고 있는 70대 방송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