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文, SK바사 임상3상 성공에 "부단한 노력 결실 기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속·철저히 안전성 검증해 국내 및 해외에서도 활용되도록 해달라"

연합뉴스

문 대통령, 손석희와 특별 대담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손석희 전 JTBC 앵커와 특별 대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4∼15일 청와대 내에서 손 전 앵커와 대담을 했으며 방송은 25∼26일 저녁 8시 50분부터 각각 80여분씩 진행된다. 2022.4.2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적 결과를 낸 것을 두고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봐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비교임상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식약처, 복지부, 질병청 등의 역할과 노력을 치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백신은 독감 백신 등을 통해 검증돼 온 전통적 합성항원방식으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허가 신청을 하면 식약처는 안전성 검증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BP510'이 임상 3상 시험에서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해당 백신 후보물질이 6월께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