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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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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서울오페라앙상블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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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면극 '한여름 밤의 꿈'·극단 달팽이주파수 신작 '얼음땡'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서울오페라앙상블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 =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다음 달 13∼1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를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연합뉴스

[서울오페라앙상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골레토'는 부도덕하고 방탕한 귀족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이게 되는 광대 리골레토의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원작을 21세기를 배경으로 각색해 난민 가족인 리골레토와 질다가 다국적 자본의 폭력 앞에 좌절하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스페인 출신 우나이 우레초 지휘로 앙상블스테이지가 연주하고,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 한다.

▲ 반가면극 '한여름 밤의 꿈' =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반가면극 '한여름 밤의 꿈'을 6월 2∼12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서 다시 상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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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셰익스피어 원작에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을 결합해 완성한 반가면극으로, 2018년 서울공연예술제(SPAF) 초청작으로 선보인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지난 20여 년간 '보이첵', '굴레방다리의 소극', '휴먼코메디', '왕벚나무동산' 등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을 이용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왔다.

티켓은 다음 달 12일 인터파크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극단 달팽이주파수 신작 '얼음땡' =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신작 연극 '얼음땡'을 다음 달 11∼22일 서울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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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달팽이주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극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냉동인간 상태였던 아버지 태준이 깨어나면서 시작한다. 아버지를 냉동인간으로 만든 아들 경수는 아버지의 부활을 알리며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작품은 25년이란 시간을 건너뛴 아버지와 가족들이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공찬호·김연철·정인지·장유리·한동희가 출연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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