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80m 도로’라고도 불리는 무진대로 일부 구간 주변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몇 해 전부터 도로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공기질이 나쁘다는 주민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2019년부터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의 기술을 이용해 도로 공기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산구 각 지역의 환경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기질 관리방안 계획’도 추진한다.
최 예비후보는 “광산구민이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공기질을 개선하고, 지역발전투자협약으로 물꼬가 트인 공기질 측정·개선 기술이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