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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건강보험료 체납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휘말린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압류 통지서를 유출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불법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민의 압류통지서 서류 스캔 이미지가 확산됐다. 문제의 이미지가 최초로 올라온 게시물은 삭제 조치됐으나 이미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압류 통지서 이미지가 퍼졌다.
해당 통지서는 지민의 주민등록번호, 소유 부동산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담겨있다. 이 통지서가 어떤 겅위로 유출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측 역시 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압류통지서 유출이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해당 압류통지서에는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나와있는데, 이러한 형태의 통지서는 본인이나 대리인이 직접 수령한 것이 아니라면 나오지 않는다는 게 일각의 설명이다. 통지서를 유실하는 등의 단순 과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민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올해 1월 거주지인 한남동의 한 빌라에 대한 압류조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부 우편물에 대한 회사의 착오로 벌어진 불찰"이라면서 "연체 사실을 인지하고는 곧바로 전액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체 금액과 기간 등으로 미뤄 지민이 연체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하이브의 해명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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