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흔한남매 결혼에 동심파괴..한으뜸♥정다운, 7년 연애 끝 결혼 골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흔한남매 인스타그램

SBS 공채 13기 코미디언 출신 장다운, 한으뜸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24일 키즈 유튜버 '흔한남매' 측은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냐하~ 오늘 4월24일 으뜸, 다운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울 냐하님들 라이브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편집해서 담주에 함께 해요"라며 "와주신 하객분들, 댓글들과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냐하님들, 늘 사랑과 애정으로 저흴 성장시켜 주시는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쏟아지는 축하에 화답했다.

또 흔한남매는 "작은 결혼식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과 애정, 축하와 사랑이 담겨서 이뤄지는걸 보고 역시 뭐든 혼자 할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더 열심히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활짝 웃고 있는 장다운, 한으뜸의 모습이 담겼다. 야외 결혼식장부터 예복에 언밸런스하게 매치한 커플 운동화까지 흔한 결혼식의 틀을 벗어난 듯한 유쾌한 현장이 이들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흔한남매는 구독자 236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로 개그맨 장다운, 한으뜸이 운영해왔다. 두 사람 모두 SBS 13기 공채 출신으로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년째 연애 중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남매 콘셉트로 아동들을 위한 영상을 제작해온 이들이 실제 결혼까지 골인하면서 '동심 파괴'라는 유쾌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에 누리꾼을 역시 "너무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 하세요", "행복하세요"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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