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분진흡입차 6대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수도권 내 도로 35곳에서 도로청소 차량 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저감 효과를 조사한 결과 분진흡입차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흡입차로 청소했을 때 도로 위 미세먼지가 47.1%(11개 구간) 줄었고, 고압살수차는 34.1%(4개 구간), 진공노면차는 32.1%(20개 구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에 투입되는 도로 분진흡입차 |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수도권 내 도로 35곳에서 도로청소 차량 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저감 효과를 조사한 결과 분진흡입차의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흡입차로 청소했을 때 도로 위 미세먼지가 47.1%(11개 구간) 줄었고, 고압살수차는 34.1%(4개 구간), 진공노면차는 32.1%(20개 구간)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가장 뛰어난 분진흡입차 6대를 관내 도로 청소에 투입하기로 했다.
분진흡입차는 내달 시범 운영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푸른하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분진흡입차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분진흡입차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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