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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SI, 그룹 스테이지 조추첨 완료… 한일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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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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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오는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e스포츠의 성지’ 부산에서 개막하는 상반기 LOL e스포츠 국제대회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조추첨이 모두 완료됐다.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T1은 A조에 속하며, 일본의 DFM과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LCS 스튜디오에서 2022 MSI의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2022 MSI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불참하는 LCL(독립국가연합) 소속 팀을 제외한 각 지역 챔피언 11개 팀이 참가한다. 현재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를 제외한 10개 팀의 명단이 확정된 상태다.

전세계 팀 중 가장 먼저 MSI 진출을 확정한 한국 대표 T1은 A조에 이름을 올렸다. T1과 함께 A조에는 사이공 버팔로(베트남), 팀 아제(남미), DFM(일본)이 뽑혔다. 4시드 DFM이 마지막에 A조로 선정되며 T1-DFM의 한일전이 성사됐다.

B조는 RNG(중국)와 함께 PSG 탈론(PCS), 이스탄불 와일드캣츠(터키), 레드 캐니드(브라질)가 대결할 예정이다. C조에는 G2(유럽), LCS 챔피언(북미), 오더(오세아니아) 등 3팀이 뽑혔다. LCS 챔피언은 오는 25일 100씨브즈-이블 지니어스의 맞대결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2022 MSI 그룹 스테이지(5월 10일~5월 15일)에서 각 팀은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대결한다. 그룹 스테이지의 각 조 상위 2개 팀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는다.

럼블 스테이지 상위 4개 팀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 MSI 결승전은 오는 5월 29일 우승 트로피와 ‘상반기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최후의 두 팀이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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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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