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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RM(본명 김남준)이 일본의 한 방송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일본의 한 방송에서는 한국의 '포켓몬빵' 열풍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예시로 RM을 들면서 그가 SNS에 남겼던 글들을 언급했다.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포켓몬빵'을 구입한 것을 인증하면서 "아이 레이드 8 편의점", "초코롤/고오스만 10배 생산 부탁합니다". "제발 더 팔아주세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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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해당 방송에서는 RM이 과거 UN 연설을 했을 때의 사진을 사용하면서 마치 그가 연설에서 그런 말을 했던 것처럼 자막을 달아놔 묘한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또한 "강력하게 호소하기에 적합한 이미지네", "UN 연설 영상이 악용되고 있다", "표정은 진지한데 말하는 건 포켓몬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RM은 지난 20일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른 멤버들보다 하루 늦게 귀국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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