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레코드협회 다운로드 인증
스트리밍은 다이아몬드 받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다운로드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 2020년 8월 발표한 이 노래는 누적 다운로드 횟수 50만건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 누적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골드’(10만건 이상), ‘플래티넘’(25만건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건 이상), ‘밀리언’(100만건 이상)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
‘다이너마이트’는 앞서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누적 재생 5억회를 돌파해 올해 1월31일 기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는 발표 529일 만의 기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스트리밍 부문 인증을 시작한 이래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달성이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도 각각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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