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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슈 물가와 GDP

밥상 물가 잡아라…농협 하나로마트 ‘착한가격’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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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억원 재원 활용… 밥상 물가 잡기 앞장서

세계일보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착한가격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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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연간 200억원의 재원을 활용하여 제철 과일 및 채소 등 질 좋은 농산물을 매 행사마다 선정하여 ‘착한가격’으로 고객들께 최대 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착한가격'은 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중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하고 제철 과일 및 채소 등 질 좋은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유통함으로써 산지(생산자) 및 고객(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박리다매(薄利多賣) 정신의 가격제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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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착한가격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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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축수산물 대표 매장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7일간 총 30개 농산물 시중가 대비 최대 40%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

양재점 외에도 '착한가격'에 참여하는 각 하나로마트에서는 주변 상권을 고려하여 고객들께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대표 농산물을 별도로 선정하여 착한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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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계산대에서 줄을 서고 있다.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통합 후 창립 27주년을 기념하여 5월 15일까지 '함께해서 더 큰 착한가격' 할인·경품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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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밥상물가에 지친 고객님들을 위해 박리다매정신으로 착한가격을 시작했다.”며, “국산 농식품 전문매장 하나로마트에서 연중 실시하는 '착한가격'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맘편히 쇼핑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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