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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소미는 파5, 3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는 등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신인 손예빈, 전효민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상했습니다.
유해란과 성유진이 한 타차 공동 4위를 달리고 있고, 디펜팅 챔피언 박민지는 1오버파 공동 64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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