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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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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민욱, HBO맥스 K팝 드라마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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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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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신예 배우 이민욱이 글로벌 OTT 서비스 HBO맥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이민욱이 오디션을 통해 2023년 전 세계에 공개될 HBO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원제 : Além do Guarda-Roupa)에서 K팝 아이돌 ‘상목’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HBO맥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며 '옷장 너머로'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옷장 너머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 속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K팝 인기 보이그룹과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또한 ‘옷장 너머로’는 HBO맥스가 제작하는 최초의 K팝 드라마로,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욱은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3개월간 진행된 3차례의 캐스팅 오디션을 모두 통과하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배역을 따냈다. K팝 보이그룹 ACT의 멤버 '상목'으로 분해 K팝 아이돌다운 ‘잘생쁜’ 비주얼과 통통 튀는 끼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에는 뉴키드(Newkidd) 리더 진권, 가수 김우진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도 알려지며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0년생 이민욱은 2018년 제4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대주로, 조각 같은 외모와 화려한 가창력,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실력파 신예다. 2019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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