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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이준기의 팬들이 선행에 앞장섰다.
지난 4월 17일, 배우 이준기 팬클럽인 ‘DC 이준기 갤러리’는 이준기의 생일을 기념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DC 이준기 갤러리 관계자는 “배우 이준기의 생일을 맞아 팬기부를 하게됐다”며, “현재 방영중인 화제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 배우가 학창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김희우 검사역으로 출연중이라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전문단체인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이준기의 생일인 4월 17일의 숫자에 맞춘 417만원을 기부받은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설립하였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NGO단체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푸른나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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