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정준호의 코 사이즈 디스에 신현준이 분노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정준호가 신현준이 출연한다.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를 향한 디스를 선보였다고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정준호는 신현준의 따귀를 대비해 헬멧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호는 "아카데미 시상식 있잖아요"라며 아카데미 이슈를 언급했다. 이어 "물론 신현준과 그런 이야기로 뺨을 때렸을 거면 이미 여러 차례 때렸겠죠"라며 신현준과의 찐친우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토크를 이어나간 두 사람은 정준호가 가져온 헬멧 하나로도 서로를 디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현준은 "나는 써져도 (정준호는) 머리가 커서 안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세윤은 "신현준 씨는 코가 걸리는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세윤의 말에 신현준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 헬멧을 만져보곤 "아 걸리겠다"고 말했다. 신현준 코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 와중, 김구라는 "코가 커서 그러는데 코로나 정국에 깊숙이 많이 쑤셨겠어요"라는 멘트를 던졌다.
김구라 말에 유세윤도 "신현준 씨 면봉은 이렇게 (큰 걸로 준비해야 한다)"라며 신현준 놀리기에 가세했다. 절친 정준호 역시 빠질 수 없다는 듯 토크에 참여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근데 보통 사람 코는 들어가서 바로 집어넣으면 되는데 신현준 씨 같은 경우엔 앞에는 들고"라며 신현준의 코를 잡아당긴 정준호의 돌발행동에 신현준은 "갑자기 날 왜 날 가지고 그래 왜 그래 난 가만히 있었는데"라며 분노했다.
절친인 두 사람의 얼굴터치에 김구라는 "오십 넘어서 얼굴 터치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친분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