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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에 10대 소년의 워너비 스타로 등장해 화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CBS 드라마 ‘더 네이버후드 시즌4’(The Neighborhood)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더 네이버후드’ SNS 공식 계정이 공개한 이번 주 예고편 하이라이트 중 한 장면이다. 영상에는 어린 소년 그로버가 이웃집의 말콤과 마티를 찾아가 대화를 나눈 장면이 나온다.
그로버는 힙한 의상을 입고 멋진 걸음걸이로 등장한다. 말콤이 그로버에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자 그로버는 “몰리가 좋아하는 BTS 제이홉처럼 멋지게 보이려고 했다”라고 말하며 제이홉의 사진이 있는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제이홉의 머리가 내 머리보다 더 직모라서 파마약을 써보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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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과 마티는 그로버에게 파마약에는 강한 화학약품이 들어있다며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그로버가 나간 후 말콤과 마티는 “오늘은 제이홉이고 내일은 마이클 비 조던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마이클 비 조던(Michael B. Jordan)은 영화 ‘블랙 팬서’의 킬몽거 역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다.
영상을 지켜본 전 세계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 네이버후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LA의 흑인 동네로 이사 온 백인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이홉이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지상파 드라마에서 10대 소년의 워너비 스타로 언급된 것은 미국 내 인기와 위상을 가늠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더네이버후드 트위터, 제이홉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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