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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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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30분' 마요르카, 알라베스에 2-1 승리...강등권 탈출 성공 [경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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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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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RCD 마요르카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RCD 마요르카는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맞붙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32점(8승 8무 17패)을 만들며 16위로 도약,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홈팀 마요르카는 4-4-1-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압돈 프라츠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베다트 무리키가 공격 2선에 나섰다. 다니 로드리게스-실바 세비야-이두리스 바바-구보 다케후사가 중원을 맡았고 브라이언 올리반-안토니오 라이요-마르틴 발리옌트-파블로 마페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리코 골키퍼가 꼈다.

마요르카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박스 안 오른쪽 측면에서 마페오가 오른발로 공을 떨궈줬고 공을 받은 프라츠는 시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마요르카가 득점을 추가했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무리키는 그대로 돌아선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마요르카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3분 마요르카는 프라츠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알라베스가 한 골 만회했다. 후반 28분 라이요가 날아온 크로스를 걷어내려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공은 오히려 마요르카의 골문으로 향했다. 라이요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마요르카는 후반 37분 구보를 빼고 페르난도 니뇨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지만,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종료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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