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유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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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했다.
방탄소년단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6명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귀국했다. RM은 현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귀국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열린 ‘그래미 어워드 2022’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4회차 투어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28일 출국한 지 약 3주 만의 입국했다. 마스크를 쓴 채 공항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장시간 비행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 9일과 15, 1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진행하고 총 20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따르면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치고 4회 공연을 통해 20만여 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이번 콘서트 중 마지막 회차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됐는데 해당 공연은 182개 국가/지역에서 약 40만 2000명이 시청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위용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귀국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앨범 막바지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마지막 회차에서 6월 10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5월 15일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톱 셀링 송 부문에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2곡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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