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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안타와 득점, 멀티 출루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로 나온 김하성 선수, 2회 말 첫 타석부터 깨끗한 좌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김하성은 오스틴 놀라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홈을 밟아 선제점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2대 0으로 앞선 4회 말엔 볼넷을 골라 3타수 1안타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2대 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 3푼 5리로 올랐습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으로 개막 9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4할5푼5리로 떨어졌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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