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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14살 신지아 피겨 주니어 은메달…김연아 이후 1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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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14살 최연소 출전자인 신지아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김연아 이후 무려 16년 만입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출전 선수 중 14살 가장 어린 나이에도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던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한 마리 새처럼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데 이어 이어진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살코, 후반부 트리플 러츠에서도 높은 점프와 뛰어난 회전력으로 가산점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