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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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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00년 고찰 경남 고성 옥천사서 '역사특별전'…70여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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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옥천사성보박물관 상설특별전 전시실
[옥천사성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군 옥천사는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옥천사성보박물관에서 상설특별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옥천사는 676년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연화옥천'(蓮華玉泉)이란 제목으로 창건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1천400년이 넘은 옥천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문화재 70여 점이 선보인다.

신라 창건 관련 문헌, 편액(건물이나 문루에 거는 액자), 청동북, 연대암 지장시왕도(1737년 작), 제석천도(1781년 작) 등 잘 공개하지 않던 불화, 조선 시대 조성된 불상·불화·공예 등을 볼 수 있다.

항일독립운동과 교육에 앞장선 스님들 발자취도 엿볼 수 있다.

상설특별전은 오는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연합뉴스

연화옥천 특별전 포스터
[옥천사성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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