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엠넷 '퀸덤2'는 평균 시청률 1.2%, 최고 시청률 1.7%(유료,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회 방송 최고 시청률은 이달의 소녀로, 경연을 준비하기 위해 경연 파트너로 확정된 효린을 찾아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퀸덤2'는 커버곡 대결로 본격적인 컴백 대전의 서막을 알렸다. 효린부터 브레이브걸스까지 모든 팀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무대에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전하며 다음 미션 준비에 매진했다.
2차 경연은 1차 경연에서 자체평가, 글로벌 팬 투표, 현장 관객 투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효린이 짠 큐시트대로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케플러, 효린 순으로 무대가 진행됐다.
2차 경연의 첫 무대를 연 우주소녀는 비비지(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를 선곡했다. 멤버들은 많이 알려진 원곡을 어떻게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탄생시킬지 고민을 거듭했다.
어떤 돌발상황에도 임기응변이 가능한, 위기에 강한 아이돌인 우주소녀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무대 완성도에 힘을 쏟았다. 원곡과는 전혀 다른 편곡과 오묘한 분위기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연 우주소녀에게 타 팀의 칭찬이 이어졌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 이달의 소녀는 건강상의 문제로 1차 경연에 참가하지 못해 2차 경연에서도 6위에 오르면 자동으로 하차가 정해졌던 상황. 효린의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들 가운데서 커버곡 선정부터 고민을 이어가던 이달의 소녀는 씨스타의 '셰이크 잇'을 경연곡으로 골랐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효린을 찾아가 안무를 배우는 등 열의를 보인 이달의 소녀는 눈과 귀가 즐거운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브레이브걸스는 '퀸덤2'의 막내팀 케플러의 곡을 커버, 분위기의 반전을 노렸다. 이들은 선곡부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냈고 편곡부터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브레이브걸스에게도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위기가 찾아왔지만, 무대를 위해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멤버들은 "(롤린의)역주행 전에 해체를 생각하고 짐 쌌던 시간에 비하면 이 정도의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독려했고, 짧은 준비 시간이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 구성과 짜임새 있는 전개를 보여줬다.
'퀸덤2'는 K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