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아산,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KB스타즈 강이슬이 생애 첫 통합우승에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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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프로 데뷔 10년간 무관에 그쳤던 강이슬이 이적 첫해 생애 첫 통합우승 해내며 눈물을 보였다.
강이슬은 14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3점슛 5개 포함 32점 맹활약으로 팀승리를 이끌며 챔프전 3전 전승 KB의 3년만 통합우승을 해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통합우승의 기쁨 때문일까? 강이슬은 이날 우승 확정 후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종료 휘슬과 함께 많은 눈물을 보였던 강이슬은 주축 멤버 허예은과 박지수 등 동료들의 독려를 받으며 감정을 추스렸다.
[OSEN=아산,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KB스타즈 강이슬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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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아산,박준형 기자]우승 확정 후 KB스타즈 강이슬과 박지수가 기뻐하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OSEN=아산,박준형 기자]우승 확정 후 KB스타즈 강이슬과 허예은이 포옹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OSEN=아산,박준형 기자]우승 확정 후 KB스타즈 강이슬과 허예은이 포옹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OSEN=아산,박준형 기자]우승 확정 후 KB스타즈 강이슬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경기 후 강이슬은 "오늘이 10년 만에 우승하는 날이다. 좋지 않은 얘기도 듣고 좋은 얘기도 들었다. 팀을 옮기면서 걱정도, 부담도 많았다. 진짜 우승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 불안한 것을 깬 것 같았다. 통합우승으로 보답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이슬은 "프로에 오고 나서 처음에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크지 않았다. 연차가 쌓이면서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컸다. 팀을 옮기면서 까지 우승을 하고 싶었다. 간절했다"라고 덧붙였다.
[OSEN=아산,박준형 기자]시상식 이후 KB스타즈 허예은과 박지수, 강이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OSEN=아산,박준형 기자]우승 확정 후 KB스타즈 강이슬이 림 커팅식을 갖고 있다. 2022.04.14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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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강이슬은 WNBA 워싱턴 미스틱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한다. 실력을 인정받으면 정식 계약을 맺고 본 무대를 밟을 수도 있다.
생애 첫 우승을 해낸 강이슬, 그녀의 시계는 WKBL 넘어 WNBA로 향한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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