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군수 불출마에 국민의힘 7명 무더기 예비후보 등록
이창희 전 진주시장, 제8회 지방선거 산청군수 선거 출마 선언 |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이창희(70) 전 경남 진주시장이 1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산청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예산·행정 전문가로 활약한 경험으로 고향 산청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산청을 여는데 기여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산 1조원·인구 5만 명 시대 산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시장은 2010년∼2018년 제7대와 제8대 진주시장을 지낸 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2020년에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진주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현재 산청군수 선거에는 이 전 시장과 노용수(62) 전 산청군의원, 민준식(61) 전 경남도 인재양성과장, 박우식(66)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 박찬정(67) 성우엔지니어링 고문, 배성한(70) 전 윤석열 후보 희망선대위 서울본부장, 이승화(66) 전 산청군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7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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