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지호(38)가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 3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정지호는 13일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파70·6천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정지호는 강덕훈(28)과 연장전을 치러 연장 첫 홀인 17번 홀(파3) 버디로 우승 상금 1천600만원 주인공이 됐다.
2006년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 합격자 출신인 정지호는 2007년 코리안투어에 데뷔, 지난해까지 정규 투어에서만 뛴 선수다.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은 2008년 메리츠솔모로오픈과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정지호는 "스릭슨투어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