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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쌍방울에 이어 KG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그룹 컨소시엄은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 사전의향서를 제출했다.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KG그룹은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한다. 이니시스(현 KG이니시스), KFC코리아, 동부제철(현 KG스틸)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고 현재 KG케미칼과 KG스틸, KG ETS, KG이니시스, KG모빌리어스 등 5개 상장사와 10여개의 비상장사를 거느리고 있다.
KG그룹 관계자는 "쌍용차 인수 의사를 담은 사전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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